‘무죄’ 이재용, 대형 M&A 족쇄 풀렸다…하만 ‘영업익 1조’ 의미
영업이익 1조1700억원.삼성전자가 2016년 11월 인수한 전장·오디오 업체 하만의 2023년 성적표다. 하만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. 이 기간 매출은 14조3900억원이고, 연간 영업이익률은 8.1%를 기록했다. 하만이 사업 성장을 일궈내자, 시장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 인물로 향했다.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. 하만의 인수는 사실상 이 회장